대안언어축제로 오세요.

프로그래밍 한 번 배워보고 싶은데, 책을 보고 공부하자니 엄두가 안나는 분, 대안언어축제로 오세요. 여기에서 1박2일 경험해 보시고 나면 프로그래밍 공부가 훨씬 쉽게 느껴질 겁니다. 프로그래머와 협력을 잘 해보고 싶지만 그들의 정신세계가 이해가 잘 안되는 분, 여기로 오세요. 직접 프로그래밍을 체험해 보고 또 그들과 대화하고 협력하고 하는 사이에 서로 이해할 기회가 많습니다.

다음은 대안언어축제에서 제가 맡을 세션들입니다. 저는 이번에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세션만 맡을 생각입니다.




위 세 가지 중 강사의 사정과 프로그램 배치, 희망자 숫자 등에 따라 한 가지나 혹은 두 가지만 진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잘 풀리면 세가지 다 하는 거고요. (만약 꼭 듣고 싶은 것이 있는데 취소된다면 LETS 등의 시간에 배움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이 계시다면 프로그래밍 입문자에게 어떤 교육이 효과적인가에 대해 패널토론 같은 걸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대안언어축제에서 만납시다!

--김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