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모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첫번째는 내일 오후에 열리는 에릭 피터슨(Erik Petersen) 방한 기념 번개입니다. 에릭은 탐색적 테스팅(Exploratory Testing) 전문가입니다.

애자일 프로젝트에서 테스트 자동화만으로 충분한 품질을 얻기 힘들거나 혹은 너무 큰 비용이 들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탐색적 테스팅을 병행하게 되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동화된 테스트와 음양 관계처럼 상보적으로 쓰기 좋습니다. 탐색적 테스팅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면 인간의 뇌를 인지적으로 효과적으로 쓸까 하는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9월 정모입니다.

16일(목요일)에 열립니다. 특히 이번에는 LG전자의 심우곤님이 애자일 2010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오신 경험담을 공유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또 모임 퍼실리테이터 투표가 있기도 합니다.

두 모임 모두 애자일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드네요.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