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무슨 여행사 깃발 아래 모여서 가이드를 따라 다니다가 사진 몇장을 기념으로 찍고 기념품 가게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는 그런 여행 말고 진짜 여행말입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항상 비슷한 정보를 지식인양 되풀이해서 받아들이고 생각이 고정된 채로 살다가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여행을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땅에 닿는 발걸음 하나 하나가 전혀 새로운 느낌이고, 주위에 보이는 풍경과 냄새, 먹고 마시는 것 모두가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모든 일상이 신선한 자극이 되고 당신의 잠자고 있던 감각을 깨워준다고 생각해보세요.
눈을 감고 상상해보세요.
직접 자신의 의지로 세상을 돌아다니고 배우고 느끼는 여행, 만약 '지적 여행'이 그런 여행이 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배움도 일종의 여행이 아닐까요? 그동안 학창시절 우리는 어떤 지적 여행을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같이 만들어 보시지 않겠어요? 진정한 여행다운 배움의 장을,
도시형 대안캠프 Powerful Idea jourNeY...
여러분을 새로운 지적 여행의 자원 활동가로 모십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queak.metaschool.org
--김승범
p.s. 이번 캠프에 일본의 전설적 스퀵 개발자 아베 카주히로씨도 참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