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자일 컨설팅의 구인 시기와 오픈마루의 구인 시기가 겹치면서 오해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지원을 하셨던 분들 중에는 오픈마루와 애자일 컨설팅이 동일 조직이라는 오해를 하시고 오픈마루 쪽에 지원할 것을 저희 쪽으로 지원하신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 그런 경우 오픈마루 쪽으로 지원서를 포워딩해드렸습니다.

오해를 없애기 위해 다음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애자일 컨설팅과 오픈마루(엔씨소프트 소속의 팀)는 별개의 회사입니다. 다만 작년 초부터 올초에 걸쳐 애자일 컨설팅이 오픈마루에 기획 및 개발 프로세스, 구인 프로세스 등에 대해 수 차례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 두 조직은 서로 다른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서로 일치하는 부분도 많지만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예컨대 주당 20시간 근무 경우, 애자일 컨설팅은 그것을 추구하는 바이지만 오픈마루는 반대되는 의견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애자일 컨설팅 블로그에 올라온 구인 공고의 프로젝트는, 오픈마루에서 외주 용역을 주고 그것을 애자일 컨설팅이 수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기획과 개발 등 대부분의 작업은 애자일 컨설팅에서 뽑은 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