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따르면 구글에서는 매주 목요일 많은 직원들이 산책을 한다는데...
Google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고나면 머리가 좀더 맑게되어 기억력도 증진되고 현명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라, 매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산책을 합니다.

라고 합니다. 철장 같은 단조로운 환경에서 바퀴를 줄기차게 돌렸을 때 쥐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에 향상이 있었다면, 그것보다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경치를 보며 사람들과 대화도 하며 산책하기"의 효과는 훨씬 좋겠지요.

운동이 인지 능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언급한 바 있습니다. Science News에도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해외토픽에나 실리는 흥미꺼리로 생각하고 넘길 일이 아닙니다. 진짜라구요!

--김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