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도착하자 마자 저녁을 먹었습니다. 반찬이 무지 많은 한정식 집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서 잠깐 쉬다가 바로 교수법 스터디를 시작.


김창준님이 뭔가를 열심히 입력하고 있습니다.

흔들의자에서 작업 중인 장혜식님.

카메라를 과도하게 의식하시는 김형용님(ㅎㅎ)

저는 사진 찍느라고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둘째날, 사과를 깍고 있는 김창준님. 흔히 목격하기 힘든 진귀한 장면입니다.

ㅇㄸ를 쌈싸먹고 있는 장혜식님. 다들 한 입씩 먹어봤는데 이외로 맛있었습니다. ㅎㅎ 일종의 퓨전이죠.

고구마도 먹었습니다.

오후에 잠시 쉬면서 차(궁중명차)를 마시는 중. 삶은달걀도 있는데,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ㅎㅎ

셋째날 입니다. 난생 처음 사과를 깍아보신다는 김형용님. 손놀님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은 장혜식님이 준비한 궁중떡볶이와 생강밥(ㅎㅎ)을 먹었습니다.

이건 부록입니다. 주인아주머니 주장에 따르면 물 맛이 그렇게 좋다는 약수입니다. 실제로 좋은지는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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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구 보니 먹는 얘기 밖에 없네요. 뭐 그래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아니겠어요? ^^; 나름대로 알찬 2박 3일 이었습니다.
--강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