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2일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름 길죠?)에서 "애자일 프로토타이핑"이란 특강을 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도 이중식 교수님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특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공개를 해서 내일(2012년 5월 7일) 오전 중에 강연이 열리며 관심 있는 분들은 청강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특강 제목은 Extreme Prototyping : Being Resourceful in Prototyping 입니다. 번역하자면 "극단 프로토타이핑 : 프로토타이핑에서 변통 잘하기" 정도 되겠습니다.

지난번 "애자일 프로토타이핑"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핵심 주제는 프로토타이핑의 통념적 범주를 넘어서서 일상에서 인지적, 사회적인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효율적인 방법들을 탐색해 보기가 되겠습니다. 프로토타이핑에서 자주 언급되지 않는 도구들을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고 개론적인 강의라기보다는 대안적인 강의(새로운 시각을 주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흥연기(Improv), 인지심리학적 테크닉, 전문 설계자(소프트웨어, 제품, 건축 등)들의 특징에 대한 연구, 프로토타이핑시 효과적인 전략에 대한 연구 등을 언급할 예정이며, 강의는 대부분 시연, 실습, 관찰, 토론으로 이루어집니다.

장소: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D동 122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864-1)
시간: 10:30-12:30

건물이 잠겨있기 때문에 융대원 출입구에서 인터폰을 사용해 특강 청강으로 왔다고 말씀하시면 문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만약 어려움이 있으시면 TA이신 오창훈님에게 연락(010-7154-6599)을 하시면 됩니다.

오실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