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대전에서 도날드 노만(Donald Norman)과 캐런 홀츠블랫(Karen Holtzblatt)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두 분 모두 디자인 분야의 석학이지요.
국내 많은 디자인 전문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했습니다. 저희 애자일컨설팅도 이 강연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최근 저희는 Activity Theory의 적용(도날드의 관심사)과 Rapid Contextual Design(캐런의 관심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강연회가 열려서 무척 기뻤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AT와 RCD를 현 프로젝트의 주된 방법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날드는 국내에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상대적으로 캐런은 그 업적과 해외의 유명도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강연회와 나중의 패널 토론에서 나온 질문들을 보면 대부분 피상적이거나 너무 추상적, 일반적인 것들이 많아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강연회 내용을 정리해서 글을 올릴테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