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0일부터 시작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교육에 앞서, 숭실대 강의실을 사전 답사(?) 하고 왔습니다.



미리 강의 장소의 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 좌석이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좌석을 재배치하는 것이 가능한지
* (짝 프로그래밍 실습을 한다면) 의자가 짝 프로그래밍을 하기에 적절한지
* 채광은 잘 들어오는지
* 통풍이 잘 되는지, 불쾌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등 입니다.

바로 이 건물이고



강의실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예상 인원이 30명 정도인데 56명이 입장 가능한 넉넉한 공간입니다. 책상도 재배치 가능하고, 뒷면이 모두 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도 좋은 편이고요.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이름모를 연구원님 감사합니다 ^^)  

부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좋겠습니다.

--강규영